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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N팩트] SK·현대·남양까지...재벌 3세 잇따라 마약 / YTN

2019-04-03 22 Dailymotion

SK와 현대까지 재벌가 자제들이 마약에 손을 댔다가 잇따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동시에 봐주기 수사 의혹에도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마약 관련 혐의를 받는 재벌가 3세들은 누구인지 정리부터 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경찰 수사망에 오른 건 SK와 현대가 3세들입니다. <br /> <br />대마초를 구매해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2월, 마약 판매책 27살 이 모 씨가 경찰에 붙잡히며 혐의가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 씨로부터 여러 부유층 자녀들과 거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덜미가 잡힌 건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인 31살 최 모 씨입니다. <br /> <br />최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8차례 이 씨로부터 구입한 전자담배용 액상 대마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으론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의 손자인 29살 정 모 씨입니다. <br /> <br />이 씨가 경찰 조사에서 정 씨와도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한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 최 씨와 정 씨는 함께 대마를 피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 씨는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데, 경찰은 수사를 위해 귀국하라고 타진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최 씨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열리는데, 최 씨가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조금 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겸허히 반성하고 있다며 법원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이 구속 결정을 내리면 최 씨는 인천 남동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도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대마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수차례 수사받은 사실이 최근 알려졌는데, 또다시 마약 의혹이 불거져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0월, 황 씨가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맞았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황 씨가 계속 출석에 불응하면서 진전이 없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황 씨를 둘러싼 의혹은 이뿐만이 아닙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0311563842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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